![]() 담양군,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쾌거 |
이로써 담양군은 전라남도 22개 시․군 가운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강력한 청렴 의지와 실천 노력을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전국 721개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민원인과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도출하는 ‘청렴체감도’, ▲한 해 동안 추진한 부패 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평가’ 등 3개 분야 22개 지표로 구성된다.
특히 담양군은 청렴노력도 분야 10개 지표 중 ‘부패 방지 제도 구축’ 등 4개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군이 추진해 온 반부패 시책의 실효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군은 올해 기관장 중심의 청렴정책추진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조직 내 청렴 가치를 뿌리내리는 데 주력했다.
또한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부서별 자율적인 청렴 활동을 독려하고, 우수 부서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등 청렴 의식 제고에 힘써왔으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베스트 공무원’ 등을 선발해 포상함으로써 ‘청렴이 곧 유능함’이라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왔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이라는 결실은 부패 방지를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준 전 공직자와 군정에 끊임없는 신뢰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다.
이어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평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매진할 것”이라며,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정책을 추진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담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2.26 (금) 2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