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케팅으로 골목상권 활력을 더하는 2026년 골목상권 마케터즈 모집 |
‘골목상권 마케터즈’는 SNS 활용이 능숙한 대학(원)생들이 남구 관내 골목상권 상인회와 매칭을 통해 상권별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홍보 콘텐츠를 직접 제작·게시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시작돼 실질적인 골목상권 홍보로 상권 인지도 확산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청 자격은 개인 SNS를 운영하며 카드뉴스, 릴스·숏폼 영상 등 콘텐츠 제작에 익숙하고 지역 상권 홍보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마케터즈는 남구 골목상권 상인회와 매칭을 통해 △상권의 스토리가 담긴 상권 소개 △숨은 맛집 및 개성있는 골목 점포 소개 △골목상권 축제 참여와 현장 홍보 지원 등 다양한 SNS 홍보활동을 수행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골목상권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젊은 층의 상권 방문을 유도하여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 후 발대식과 워크숍을 시작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활동 실적에 따라 월 최대 8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한 워크숍에서는 SNS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골목상권과 남구 관광자원을 연계한 현장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골목상권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며 연말에는 우수 마케터즈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29일부터 1월 16일까지 남구청 누리집 ‘공고’메뉴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소상공인진흥과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소상공인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과 SNS 활용 역량이 골목상권의 매력을 발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지역 상권과 젊은 대학생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마케터즈 사업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소비촉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12.29 (월) 17: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