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홀로그램 기업 두바이 수출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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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홀로그램 기업 두바이 수출 교두보 마련

㈜와이에이피·㈜더가람, 해외 공급 업무협약 체결

익산시, 홀로그램 기업 두바이 수출 교두보 마련
[시사토픽뉴스]익산시가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며 글로벌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24일 홀로그램 기업 '㈜와이에이피(대표 유재민)'와 '㈜더가람(대표 곽미진)'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기업 'SNOWCUBE'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은 익산시가 홀로그램 사업화 실증지원사업으로 추진한 해외 마케팅 및 바이어 발굴 지원의 결실이다.

시는 지난해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적 ICT 전시회 '지텍스 글로벌(GITEX Global)'에서 홀로그램기업 공동관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지역 홀로그램 기업들의 경쟁력을 알리고, 현지 판로 개척과 수출 상담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와이에이피는 1억 원 상당의 홀로포토박스 1대를 납품하기로 했으며, ㈜더가람은 이동형 가상현실(VR)버스 6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익산시의 체계적인 지원이 실질적인 공급 계약으로 이어진 성과로 의미가 크다.

㈜와이에이피는 2020년 11월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홀로그램 키트 제작, 투명 디스플레이 기반 제품, 콘텐츠 제작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더가람은 지난해 3월 익산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쉬스크린 기반 홀로그램 하드웨어와 콘텐츠 제작, 이동형 가상현실(VR)버스 사업을 추진하며 기술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홀로그램 지원 사업과 해외 전시 공동관 운영, 사후 바이어 연계 등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지역 홀로그램 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홀로그램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증 기반 기술 사업화와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강화해 홀로그램 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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