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경재배 씨감자 공급 |
공급 물량은 ‘탐나’감자 5.0톤과 ‘대지’감자 3.1톤이다. 농업기술원은 자체 공급 기준에 따라 물량을 배정해 감자 재배 농가의 영농 준비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증가하는 농가 수요를 반영해 ‘탐나’의 공급 비중을 전년 대비 5% 확대했다.
‘탐나’는 제주 지역 재배 여건에 적합하도록 육성된 품종으로 괴경 모양이 균일하고 식미가 우수하다. 또한 더뎅이병 등 토양 전염성 병해에 강한 저항성을 보여 농가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이번에 공급된 씨감자는 외부 병원균이 차단된 최첨단 수경재배 시설에서 생산된 무병 우량 종서로, 바이러스와 풋마름병 등 주요 병해로부터 재배 안전성이 높다.
특히 국립종자원의 포장검사(2회)와 최종 종자검사를 모두 통과한 국가 보증 종자로, 품질과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했다.
수경재배 씨감자는 토양 대신 양액재배를 통해 생산된 씨감자로, 병원균 유입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일반 종서 대비 병해 발생 위험이 낮아 안정적인 생산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제주형 우량 품종의 생산·보급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감자 생산 기반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후변화 등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종서 공급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표 농업연구사는 “농가가 안심하고 고품질 감자를 생산할 수 있도록 씨감자의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에 걸쳐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량 씨감자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과 제주 감자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02.25 (수) 19: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