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통합돌봄 시대 맞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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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11 (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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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통합돌봄 시대 맞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 추진

하늘정형외과의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 추진 업무 협약’ 체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 업무협약
[시사토픽뉴스]인천시 중구는 올해 본격적인 ‘지역 통합돌봄 시대’를 맞이해 지역 민간의료기관과 손을 잡고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10일 오후 제2청사 구청장실에서 민간의료기관인 ‘하늘정형외과의원’과 이러한 내용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정한숙 중구 보건소장, 신현희 건강증진과장, 신은호 하늘정형외과의원 대표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3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통합돌봄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을 뒀다.

해당 법안은 노쇠·장애·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국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와 요양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특히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거동 불편 등의 이유로 재택의료가 필요한 장기요양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진료·간호·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골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재가 의료서비스 제공 협력체계 구축 ▲장기요양 대상자 방문 진료 및 건강관리 지원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 강화 ▲지역사회 보건의료 자원·정보 공유 등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이번 협업은 민관이 함께 지역 내 ‘재가의료기반’을 확대하고, 의료와 돌봄이 결합된 통합서비스의 실질적인 운영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방문 진료를 넘어, 지역 내 돌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안전망 구축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 중심의 꼼꼼하고 체계적인 돌봄 시스템을 차근차근히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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