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봄철 대형산불 예방 총력대응…불법 소각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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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11 (수)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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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봄철 대형산불 예방 총력대응…불법 소각 집중 단속

14일부터 37일간 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체계 가동

전북특별자치도청
[시사토픽뉴스]전북특별자치도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14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37일간‘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이 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 대응체계로 운영하고, 산불 감시와 단속 활동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서 발생하는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행위가 주요 산불 원인으로 지목됨에 따라 감시원을 집중 배치하고 주말과 연휴 기간에는 기동단속반을 운영해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한 일몰 전후와 건조특보 발효 시기에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산불 감시 인력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야간 산불 발생에 대비한 신속 대응조를 운영해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산불 발생 시에는 초동 진화 골든타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진화 헬기와 지상 인력을 총동원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한다. 특히 도 임차 헬기와 산림청 헬기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해 산불 발생 즉시 현장에 신속히 투입되는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과 홍보를 강화하고, 산불 위험 요인이 많은 청명·한식 기간과 주요 연휴에는 특별 단속과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순택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최근 기후변화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잦아지면서 작은 부주의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도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산림 인접 지역에서 논·밭두렁이나 쓰레기를 태우는 행위는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절대 금지해 주시고, 산행 시에는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는 등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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