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4년 디지털 영유아 교육문화 사업 추진 |
“북 드림[Book-Dream]”은 컴퓨터, 태블릿pc, 핸드폰 등 각종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여 영유아 전용 전자책 이용권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비디오북(880권)과 오디오북(480권), 기타 다량의 추천 전자도서(전체 약 3,043권)를 영유아가 자녀로 있는 가정에 제공한다.
5월 한 달 동안 센터 내 장난감 회원 신청자분을 대상으로 사용 오류와 이용자 편리성 제고를 위한 시범 운영중에 있으며, 오는 20일 월요일 10시부터 5월 26일 일요일 자정까지 1차 영유아 자녀가 있는 이용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각 회차별 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1차 접수자의 이용기간은 6월~8월이며, 2차 접수자의 이용기간은 9월~11월이고, 3차 접수자의 이용기은 12월~ 25년 2월으로 총 약 천여명까지 이용자에게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북 드림[Book-Dream]” 신청접수는 각 회차 사용 시작 전월 셋째주 월요일이고 회차별로 3개월 이용 가능하다.
“북 드림[Book-Dream]”의 개인별 이용권 신청을 하지 못한 가정에서는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체험실(아이랑 카페 1,2호점)에 설치된 컴퓨터 또는 태블릿pc를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랑카페 1호점에 설치된 전자도서관에는 메타버스로 들어가서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취학전 자녀의 가정뿐 아니라 다문화 가정 등 사회성 발달 취약가정 영유아들에게 언어에 대한 올바른 발달을 지원하고 농촌지역의 학습적 접근도가 떨어지는 가정에 교육 흥미도 및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는 등 영유아의 성장 발달을 촉진하고 보육서비스 형평성과 품질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가정양육 지원을 위한 포괄적 육아 지원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북드림 사업 신청은 이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가정양육지원'신청하기'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