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도시재생사업 종료지구 사후활용 성공 솔루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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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시재생사업 종료지구 사후활용 성공 솔루션 구축

마관협 국토부 승인, 카페.식당 운영.관리 역량강화, 전통장류 비법 레시피 제작

도시재생사업지구인 광림새뜰마을조합원 및 주민들이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시사토픽뉴스]여수시가 사업이 종료된 도시재생사업 지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문수 뉴딜사업 지구’는 여수시 최초로 지난 5월 국토부로부터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으로 최종 승인받아 카페, 식당 등 마을거점시설 운영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려 뉴딜사업 지구’도 발기인(대표)모집, 정관제정 등을 완료하고 마을 총회를 개최하는 등 연말을 목표로 마관협 설립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사업이 종료된 광림?충무?종화지구(새뜰사업지구), 문수지구(뉴딜사업지구) 주민협의체 및 협동조합에서는 마을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주민주도의 열띤 토론과 협의를 추진 중이다.

여수시는 그 결과물인 2 부터 3개의 활성화 과제를 중심으로 7월 중에는 사후관리 관련 전문가를 초빙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운영?관리방법을 도시재생사업 종료지구 사후관리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을카페와 마을식당, 마을점빵 등 거점공간의 시그니처 메뉴 및 마을BI?CI 개발, 회계?고객응대 서비스 실무 운영 능력을 함양하고 전통장류 비법 전수를 위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따라 종화지구 주민협의체(위원장 조덕화)에서는 마을카페를 8월 중 오픈할 예정이며, 광림새뜰마을공동체 협동조합(위원장 임사규)에서는 전문가의 교육과 검증을 거친 ‘광림새뜰마을 전통장류 표준 레시피 북’을 발간해 잊히고 사라져가는 전통장류 장인의 비법을 전수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서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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