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배 ‘그린시스’, 소비구조 변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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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배 ‘그린시스’, 소비구조 변화 이끈다
- 도 농업기술원, 25일 천안서 현장 평가회 개최…시장성 평가
  • 입력 : 2020. 09.25(금) 18:27
  • 시사토픽뉴스
[시사토픽뉴스]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5일 천안 배 재배 농가에서 ‘국내 육성 배 신품종 그린시스 보급 확대를 위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배 재배 농가, 유통·산업 관계자, 배 중앙·지방 연구협의체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평가회는 그린시스 재배 특성 설명, 현장 관찰 및 시식, 시장성 평가 및 홍보 전략 수립,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그린시스 품종의 도내 재배 적합성 및 재배 단지화 가능성에 대해 검토했으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배연구소 전문가의 기술 상담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그린시스는 9월 하순경 수확 가능하며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열매 껍질은 연한 초록색이고, 과육은 석세포가 거의 없어 부드럽다.

특히 그린시스는 동양 배와 서양 배를 교배한 품종으로, 배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는 검은별무늬병 감염률이 3.3%에 불과해 기존 ‘신고’ 품종보다 저항성이 20배 강하다.

도 농업기술원 담당자는 “그린시스 품종 보급 확대를 발판으로 명절에 집중된 소비구조에서 벗어나 소비 변화와 확대를 이끌 것”이라며 “신품종 보급 시 발생하는 생산 현장과 유통 과정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 개발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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