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청 |
‘청년활동 인큐베이팅 사업’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관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첫 도입한 ‘청년활동 인큐베이팅 사업’에는 총 15개 팀이 참여해 고립청년을 위한 커뮤니티 구성, 일상 속 그린 인프라 조성, 청년 양육자들을 위한 글쓰기와 명상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하며 청년활동의 가능성을 확장했다.
올해는 지역 내 문제들을 살펴보고 이해하는 시간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는 청년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청년 개개인이 갖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현장을 방문하고 청년활동 분야 전문가들과의 소통 기회와 더불어 프로젝트 기획안 작성법을 익혀 다양한 기관에서 진행 중인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6월 26일 오후 2시부터 7월 2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제주지역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개인은 물론 2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나 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청년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제주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