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녹원 |
이번에 분사기가 설치된 장소는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 등 3곳이며, 가마골생태공원, 추월산 주차장, 병풍산 진입로, 쌍태리 약수터 등 총 13곳에도 설치돼 있다.
기피제 분사기는 손잡이를 눌러 팔, 다리 등 노출 부위에 뿌려 사용하며, 1회 분사 시 2~3시간 동안 진드기 접근을 막는 효과가 있다.
보건소는 주민과 관광객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기기 작동 여부와 약품 보충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진드기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야외활동 시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하고, 귀가 후 두통, 고열, 오한 등의 증상이나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있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