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동래교육지원청 |
거점학교 지정은 지역 내 영재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체계적인 영재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다.
제2기 거점학교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재지정 11교(내성초, 연산중 등)와, 공모로 선정된 신규 지정 1교(동해중)에서 5개 영역(수학, 과학, 정보, 창작, 발명), 총 15개 학급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학교는 학년별·과목별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설해, 지역 내 학생들에게 심화 과정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재교육 거점학교는 동래영재교육원과 협력하여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학생 대상 수업 외에도 강사‧학부모 연수, 협의회 등 다양한 연수와 행사가 진행되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교육에 필요한 교구와 기자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담당 교원의 수업 공개 및 컨설팅 활동을 통해 교수 방법 개선과 전문성 공유에도 기여하고 있다.
하승희 원장은 “이번 제3기 영재교육 거점학교 지정 운영을 통해 영재교육의 질이 한층 높아지고, 강사와 담당 교원의 역량도 함께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는 향후 영재교육의 효율성을 높이는 자산이 될 것이며,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