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종합사회복지관, 초복맞이 특식 나눔 행사 ‘힘내라! 여름’ |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의 후원과 참여로 마련됐다.
힘내라병원에서 200만원, 굿모닝성모안과에서 50만원, 부산진소방서 안창의용소방대에서 50만원을 후원했다.
또한, 일선유통에서 수박과 새송이버섯을 지원받아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특식을 제공할 수 있었다.
특식으로는 불고기 버섯비빔밥, 증편, 과일, 팥빙수 등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영양 보양식이 제공됐다.
곰두리봉사단 부산지회와 한빛고시원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음식을 만들고 배식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날 행사로 동구 지역 어르신과 주민 약 300명이 보양식을 대접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요즘 기운이 없었는데, 따뜻한 밥과 정성이 담긴 음식을 먹고 큰 힘이 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창근 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폭염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모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이웃을 돌보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