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12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와 '2025년 광명시 장애어르신 쉼마루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하고 최강식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및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시는 12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장애어르신 쉼마루’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어르신 쉼마루’는 오는 9월 준공 예정인 광명시 장애인이음센터(금당로 47) 1층에 조성되며, 259.9㎡ 규모에 프로그램실·카페·사무실 등을 갖춘다.
이곳에서는 고령 장애인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휴게공간과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이용자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해 건강·사회참여·사례관리 세 영역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는 시설 및 프로그램 관리, 인력 채용, 이용자 지원, 시설 유지보수 등 운영 전반을 맡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어르신 쉼마루가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돕는 소통과 치유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강식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안락하고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 하반기 내 시설 공사와 인력 채용, 기자재 구입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장애 어르신의 정서 안정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복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