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에서 펼쳐지는 공동체들의 특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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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서 펼쳐지는 공동체들의 특별한 이야기

교육통합지원센터,‘2025 공동체한마당’선정 프로그램 본격 추진

완주에서 펼쳐지는 공동체들의 특별한 이야기
[시사토픽뉴스]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공동체 한마당'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4개의 공동체가 선정됐으며, 오는 10월까지 완주군 곳곳에서 주민, 학부모, 아동,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선정된 공동체는 ▲돌봄독회단(대표 박대선)의 '지금만나, 삼례교육' ▲문화기획설레임(대표 고미자)의 '씬나는 설레임' ▲ESC교육공동체(대표 배선희)의 '과학이 놀이가 되는 순간' ▲삼삼오오(대표 최윤미)의 '엄마 오늘 뭐해' 등이다.

각 프로그램은 지역 자원과 연계한 공연, 체험, 가족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되어, 마을이 하나의 놀이터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8월 29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진행된 문화기획설레임 팀의 '지역 아동들과 함께하는 씬나는 설레임'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청소년 및 학부모 60여명과 함께 환상적인 버블쇼 공연과 창의력을 키우는 가면 만들기 체험 등 아이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기획설레임 관계자는“아이들이 단순한 게임이나 스마트폰이 아닌 공연과 체험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행사를 통해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삼례문화예술촌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통합지원센터는 이번 공동체 한마당 사업을 통해 지역의 균형 성장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주민과 학부모, 학생이 함께하는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교류와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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