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마동민의 날 추진위원회, 임시총회 |
이날 총회에는 위원 27명이 참석해 추진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규약 일부 조항을 개정했다.
특히 동민의 상 수상자 선정위원회 구성 관련 조항을 신설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이어 위원들은 행사 세부 일정과 안전 관리 대책, 홍보 방안 등을 검토하며 주민 화합과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우혁 추진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의를 통해 운영 규약을 정비하고 행사 준비의 틀을 확고히 했다”며 “동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어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큰 잔치가 되도록 위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중마동민의 날은 우리 동의 가장 큰 화합의 장으로, 주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정에서도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마동민의 날’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5월 26일 전후로 열려왔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당초 상반기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대통령 선거로 연기된 이번 행사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주말 이틀간 마동근린체육공원에서 열린다.
토요일에는 전야제 노래자랑, 일요일에는 체육대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