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 광명 혁신 스타트업 육성 액셀러레이팅 아이알 데이(IR-Day)'에서 스타트업 기업 대표가 기업 설명(IR)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
이번 선발은 지난 11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 광명 혁신 스타트업 육성 액셀러레이팅 아이알 데이(IR-Day)’ 발표를 거쳐 이뤄졌다.
이날 지난 7월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14개 스타트업이 교육·멘토링을 거쳐 준비한 기업설명(IR, Investor Relations) 발표를 선보였으며, 벤처캐피탈 등 전문 투자심사역이 창업자 역량, 사업계획, 기술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진출팀 9개를 확정했다.
생활 편의 분야에서는 ▲‘커스템’의 사용자 맞춤형 이동식 티브이(TV) ▲‘민성’의 무인카페 가맹사업·무인 커피머신 관리 서비스 ▲‘훌템’의 이동형 살균·건조 트럭 기반 섬유 위생 관리 서비스 ▲‘제로지텍’의 15도 기울어진 볼펜 등 4개 기업의 제품이 선정됐다.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마블러스’의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음식 주문 보조 서비스가 선정됐다.
친환경 분야에서는 ▲‘이큐브’의 폐자원을 활용한 건축자재 ▲‘㈜더좋은’의 식기 케어 대여 서비스 ▲‘폼이즈’의 스마트 거푸집과 콘크리트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등 3개가 최종 발표 무대에 진출했다.
건강·돌봄 분야에서는 ▲‘뉴로아시스’의 시니어 공부방·방문요양·치매 예방 서비스가 뽑혔다.
9개 기업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최종 무대에서 발표하며, 이 중 상위 3개 팀은 사업 지원금 총 1천만 원(1등 500만 원, 2등 300만 원, 3등 2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이 지역을 기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스타트업이 곧 도시의 미래 경쟁력이 되는 만큼,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발전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