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2일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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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2일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시작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22일부터, 임신부는 29일부터

완주군 보건소
[시사토픽뉴스]완주군이 오는 22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 임신부는 29일부터, 어르신 대상자는 10월 중에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접종 초기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처음 접종자(2회접종) 어린이의 경우 22일부터 우선 접종을 시작하고, 만 9세 이상~만 13세이하 어린이(1회 접종) 및 임신부는 29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어린이(2012.1.1.~2025.8.31. 출생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 보호자 동행이 필수이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나 스마트폰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또한 만 7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은 10월 15일부터, 만 70~74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만 65~69세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가까운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연령대별 시기에 맞춰 접종하면 된다.

한편, 완주군은 지자체 사업으로 10월 28일부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주소지 관할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그 외 접종을 희망하는 완주군민 대상으로 유료접종(예방접종비 1만 원)을 실시한다.

보건기관 접종은 각 보건지소, 진료소별 자체 일정에 따라 실시하므로, 완주군보건소에 사전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유미숙 완주군 보건관리과장은 “인플루엔자 감염과 코로나19 확산 등 호흡기 질환이 동시 유행이 될 우려가 있는 시기에 반드시 접종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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