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 |
이번 방문은 대전 원도심에서 진행중인 글로컬 상권 조성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전 중구 글로컬 상권은 주관기관인 ㈜윙윙이 성심당의 ‘빵’이라는 지역 고유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 유휴공간에서 베이커리 경진대회와 브레드 팝업 등을 진행하는 등 세계인이 찾는 글로컬 베이커리 도시로의 정체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글로컬상권 현장 투어는 대전 라이콘타운에서 ㈜윙윙의 글로컬 상권 사업계획 및 추진 경과 발표를 시작으로, 인근 베이커리 가게인 ‘콜드버터베이크샵’과 ‘몽심’, 라이프스타일 셀렉숍인 ‘숍피크’, 땡큐해 튀소전을 진행중인 성심당 문화원, 지역서점축제 등의 로컬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다다르다 서점’을 차례로 둘러보며 대전 중구 글로컬 상권의 집객-체류 공간을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차담회에서는 사업 추진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역의 로컬콘텐츠 기반의 상권 경쟁력 제고, 상권 내 다양한 주체 간 역할 분담과 협력 방식, 노포·로컬 브랜드·창작자 간 상생 협업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성숙 장관은 “오늘 현장에서 확인한 다양한 시도와 활동은 지역의 콘텐츠와 민간의 창의성이 결합할 때 상권의 매력이 형성된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며 “내년 글로컬 상권 창출사업도 오늘 현장의견을 반영해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8 (월) 20: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