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선국 전라남도의원 “햇빛소득마을, 소외받는 도시형 모델 확대해야” |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고, 발전 수익을 주민 소득 증대와 복지로 환원하는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정부는 전국 약 3만8천 개 마을을 대상으로 2030년까지 2,500곳 이상을 조성할 계획이며, 전남도도 향후 5년간 500개소 조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최 의원은 “현재 사업 후보지가 농촌 지역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목포와 같은 도시 지역에서도 유휴부지, 공영주차장, 건물 옥상 등 활용 가능한 공간을 적극 발굴하고, 도시 특성에 맞는 사업 구조와 수익 모델 설계가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농어촌은 영농형 태양광,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 참여를 통한 추가 소득을 창출할 여지가 있지만, 도시의 고령층은 안정적인 소득이나 공동체 기반 활동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측면이 있다”며 도시형 모델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최 의원은 경기도 여주시 구양리를 예로 들어 “1MW 규모 태양광 발전으로 월 1천만 원대 수익을 올려 공공급식 지원과 공영버스 운영 등 주민 복지에 활용하고 있다”며 “이 같은 수익 모델을 도시형으로 확장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사업과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계통 여유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ESS 연계 등 현실적 보완책 마련과 함께, 녹색에너지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한 도시형 모델 컨설팅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이에 대해 유현호 에너지산업국장은 “정부 공모가 예정된 만큼 도 차원의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햇빛소득마을은 에너지 전환과 지역 소득 창출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정책”이라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참여하는 균형 있는 재생에너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6.02.04 (수) 1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