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8개월간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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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09 (월)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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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8개월간 활동 마무리

심부건 위원장,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정책 방향 제시

완주군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8개월간 활동 마무리(심부건 위원장)
[시사토픽뉴스]완주군의회 탄소중립 녹색성장 특별위원회(위원장 심부건)는 지난 2월 3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를 상정해 최종 채택하며, 약 8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2025년 6월 9일 구성돼 2026년 2월까지 운영됐으며, 심부건 위원장을 비롯해 서남용 부위원장, 김재천·이순덕·이주갑·김규성·이경애·성중기·유이수 의원 등 총 9명의 의원이 참여해 완주군 탄소중립 정책의 주요 현안과 개선 과제를 점검하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에너지 전환 방향을 모색해 왔다.

특별위원회는 활동 기간 동안 5차례의 전문가 포럼과 2차례의 선진지 견학, 5차례의 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지산지소(地産地消) 기반의 분산에너지와 주민 주도형 에너지 모델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포럼에서는 ▲분산에너지와 기본소득 ▲RE100과 탄소장벽 ▲송전선로 갈등 문제 ▲에너지 4.0과 가상발전소(VPP) ▲수소연료전지와 ESS ▲바이오가스와 유기성 폐자원 등 탄소중립 실현과 직결된 핵심 의제를 폭넓게 다뤘다.

이 과정에서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전환 추진에 있어 의회와 행정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이 재확인됐으며, 향후 완주군은 분산에너지 관련 법·제도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군민이 에너지 전환의 주체이자 수혜자가 되는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심부건 위원장은 “탄소중립의 핵심은 중앙집중형 에너지 체계에서 벗어나, 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형 분산에너지 체계’로 전환하는 데 있다”며,
“이번 특별위원회 활동은 완주군이 로컬푸드로 대표되는 지역 순환경제의 경험을 에너지 분야로 확장해, 군민이 생산과 소비, 수익 공유의 주체가 되는 정책 방향을 분명히 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가 중심이 되어 이러한 지산지소형 에너지 전환이 제도와 정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분산에너지 관련 법·제도 정비와 정책 실행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의회는 이번 활동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분산에너지 정책과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전략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정책 점검과 후속 대응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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