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늘푸른 농장(추대영·최윤자 부부) 추석맞이 배 80박스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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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늘푸른 농장(추대영·최윤자 부부) 추석맞이 배 80박스 기탁

“저소득층 위한 따뜻한 마음 전해”

강진군 늘푸른 농장(추대영·최윤자 부부) 추석맞이 배 80박스 기탁
[시사토픽뉴스]지난 11일, 늘푸른 농장 추대영·최윤자 부부가 강진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추석맞이 배 80박스(200만원 상당)를 강진군에 기탁했다.

이들 부부는 2014년 충청도에서 강진으로 귀농한 후, 2020년부터 꾸준히 배와 배즙을 기부하며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추대영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의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우리 농장에서 정성껏 재배한 배가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현재 자원봉사단체인 봉우리회장으로도 활동하며, 전기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병철 강진군 부군수는 “매년 꾸준히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늘푸른농장 추대영·최윤자 부부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이번 추석을 맞아 기부해 주신 배는 강진군의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소중한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강진군의 모든 주민들이 소외되는 곳 없이 고루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배는 강진군 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추석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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