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기자협회,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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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기자협회,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훈훈'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한 의미 있는 동참…10개 회원사 뜻모아

남도기자협회소속 회원 10명이 2일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이병노 담양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담양군
[시사토픽뉴스]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남도기자협회(회장 오문수) 소속 회원 10명이 2일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담양군에 대한 응원의 뜻을 담고 있다.

남도기자협회는 정론직필과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목표로 설립된 언론 단체로, 호남뉴스, 호남도민일보, 전남인터넷신문, 위클리오늘, 호남자치뉴스, 지방자치일보, 시사토픽뉴스, 복지TV 호남방송, 호남인뉴스 등 지역 내 주요 매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광주와 전남 지역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소식을 전달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오문수 회장은 기부 전달식에서 “지난해 담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은 지역민들의 신뢰와 협력 덕분”이라며 “담양군이 기부금을 의미 있는 사업에 사용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부는 그 뜻을 이어가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이 거주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 금액은 16.5%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도 제공되어 기부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역 언론인들이 담양군을 위해 뜻깊은 기부에 동참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담양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남도기자협회는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한 의미 있는 동참을 실천했으며, 그들의 꾸준한 사회적 책임 활동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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