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4기 시민카운슬러대학’ 개강 |
이날 개강식에서는 김광수(푸른나무재단) 경북지부장을 초빙하여 학교폭력 문제와 관계회복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올해 24기를 맞은 시민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 멘토 지도자·상담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상담 입문 과정으로 11월 12일까지 매주 화, 수, 목 오후 2시에서 5시에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학교폭력과 관계회복 △미술치료 △아동·청소년을 위한 마음챙김 △느린 학습자 사회성 형성 △집단상담을 통한 자기성장 △청소년 성보호 △청소년 도박 △ADHD 이해 △청소년과 함께하는 크리에이티브 △청소년 이해와 부모자녀 소통기술 등 10회차의 전문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금주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과정을 마친 후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로서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는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자 및 멘토’로 위촉할 예정이다. 현재 상담자원봉사자 31명이 집단상담, 현장 지원활동, 위기 예방 교육, 멘토지원단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