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식품기업 대표, 전북음식문화대전 요리경연대회 대상 |
전북음식문화대전은 전북특별자치도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향토음식을 발굴‧육성하고자 향토음식 경연과 창작음식 경연(일반/다문화, 학생)을 진행했다.
본선에 총 45개 팀이 참여해 전북자치도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한 향토음식과 창작음식을 주제로 요리경연을 펼쳤다.
지난 25일에는 모범‧향토‧일반음식점(15팀)이 참가하는 향토음식 요리경연과 일반/다문화(15팀)가 참가하는 창작음식 요리경연이, 26일에는 학생(15팀)이 참가하는 창작음식 요리경연이 진행됐다.
창작음식 요리경연(일반/다문화)에 한 팀으로 참가한 임실 식품기업 대표(우리촌 황영태, 임실레드팜(영) 김영미)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임실에서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실 농산물 등을 활용하여 다양하고 맛있는 식품(된장, 고추장, 토마토 주스, 토마토들깨잼 등)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요리는‘치즈 고추장 불고기’와‘임실 토마토 치즈김밥’으로, 두 사람이 개발하고 재배한 치즈 조리용 고추장과 토마토를 활용하여 더욱 뜻깊은 수상이었다.
심 민 군수는“치즈의 수도, 청정 임실의 우수한 식재료(치즈 고추장, 토마토)를 활용하여 지역의 맛을 널리 알릴 창의적인 요리를 개발해 준 두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