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산불감시원·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 |
이번 발대식은 산불에 대비한 인력을 확충하고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불감시원과 산불진화대는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화재 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들은 산림보호법 제35조에 따라 실전에서의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해 지난 10월 각종 훈련과 장비 사용 교육 등 산불전문교육을 이수하였으며,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 작업에 투입된다.
이에 더해 정기적인 훈련과 실전 경험을 통해 감시원과 진화대의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불감시원과 진화대는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대비해 꾸준히 활동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현옥 부시장은 “산불은 우리의 산림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심각한 재해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대형산불 우려 등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