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가족센터, 온 가족이 함께 나누는 ‘따스한 연탄 봉사 활동’ 진행해 |
이날 다문화가족봉사단(글로벌 패밀리) 10명, 센터 이용자 및 가족 30명, 인하대학교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 12명 등 총 6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숭의동 저소득 취약 가구를 위해 약 2,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센터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여전히 연탄을 사용하는 관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연탄을 제공받은 가정과 지역주민들은 봉사단원들에게 소소한 간식을 나눠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센터 이용자들은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그동안 제공받은 복지 서비스와 사랑을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계기가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최여진 센터장은 “처음 진행하는 연탄 봉사에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사회를 위해 이바지하는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가족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교육과 가족 상담, 가족문화-여가 활동, 아이 돌봄 지원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는 가족의 행복과 가족 건강성을 지원하는 가족 서비스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