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폐기물 정비 완료 |
시는 지난 9월 3일 마산어시장 청과시장에서 화재로 인한 화재폐기물을 지난 10월 21일부터 폐기물 정비 작업을 실시하여 11월 1일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2일에는 마산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지원받아 화재지역 및 인근 골목길에 대한 물청소를실시했다.
이에 마산어시장상인회장 및 비상대책위원장 등 피해 상인들은 “시민과 상인들의 불편이 해소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인 마산어시장 이용객의 만족도도 높아졌다”며 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화재 이후 창원시는 화재 건물 소유주와 화재폐기물 처리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협의했으나 협의 무산 및 연락 두절 되어, 상인들과 시민들의 불편은 날로 가중되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시는 직접 폐기물 정비를 추진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폐기물 정비사업을 시에서 직접 정비한 것 또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하여 결정한 사항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축물에 대한 철거 및 재건축은 해당 부지가 사유지이므로 건축주가 추진하여야 할 사항이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