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가족센터, ‘멘티·멘토 사랑방 모임’ |
이번 프로그램은 개천면에 위치한 개천 된장에서 멘토 엄마와 함께 한국의 식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멘티·멘토들이 그동안 함께한 추억을 공유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니OO(동해면, 스리랑카)는 “멘토 엄마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뻤고, 엄마(멘토)를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같이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다는 것도 좋았습니다”라며 “내년에도 엄마와 함께 좋은 추억을 더 많이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고성군가족센터관계자는 “오늘 함께한 멘토링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이 잘 정착할 수 있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이 멘토링을 통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멘티·멘토 사랑방 모임은 2024년 멘토링 사업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