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어려운 이웃 찾아 ‘120기동대 합동순회봉사 활동’진행 |
합동순회봉사단은 진주시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대한미용사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하고 있으며 주로 농촌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주민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활동기간 중 봉사단은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겨울철 동파대비 수도 보온재 보충 및 훼손된 방충망 70여 개를 수선·교체하는 등 어르신들의 불편사항 해소에 힘썼다.
또한, 전기안전에 취약한 저소득층 어르신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교육과 함께 노후된 전등교체 및 배선을 정비하고, 거실등·외등 100여 개를 LED등으로 교체하며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스마트전기과 학생 7명이 재능기부로 함께 참여해 지역민들로부터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합동순회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 A씨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방문하여 전등을 교체해드리니 내 마음이 더 밝아지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 120기동대는 도로·청소·환경·교통 등 시민생활에 불편한 사항을 선제적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 내 120기동대 견문신고방을 운영하여 시민이 직접 불편사항을 신고하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