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
이날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맹성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안호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임이자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윤종오 예결위 위원, 곽규택 예결위 위원 등 국회 주요 상임위별 위원장 및 예결위 위원을 차례로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내년도 국회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한다.
울산시 국회증액 필요사업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6개 상임위 소관 21건 422억 원이다.
상임위별 주요 건의사업은 다음과 같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관 ‘인공지능(AI)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 30억 원’, ’수소연료전지 복합형(하이브리드)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 활용 커뮤터기 기술개발 6억 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카누슬라럼 센터(경기장) 건립 5억 원’, ’강동해변 도심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 18억 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관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10억 원, ‘태화강 선바위 어도 명소화 3억 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관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 52억 원’, ‘새싹 기업 지구(스타트업 파크) 조성 5억 원’,
▲환경노동위원회 소관 ‘삼산여천배수구역 비점오염저감사업 2억 6,000만 원’, ‘플라스틱 재․새활용(리앤업사이클링) 실증지원센터 구축 14억 4,000만 원’,
▲국토교통위원회 소관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60억 원’, ‘명촌공영차고지 2단계 조성 4억 원’ 등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다음 주 초면 상임위별 예산심사가 마무리되고 예결위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라며 “지금이 국비 증액을 위해 국회 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할 중요한 시기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국가예산은 이번 주 상임위별 심사 및 예결위 부별심사 이후 11월 말까지 감액 및 증액 심사 단계를 거쳐 12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