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김장철 맞아 올바른 김장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안내 |
김장쓰레기는 주로 배추 겉잎, 양파·마늘 껍질, 대파 뿌리, 각종 양념 등이 있으며,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구분하여 적절한 분리배출을 통해 재활용 효율을 높여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김장쓰레기 중 대표적으로 배추 겉잎 등 흙이 묻은 채소류, 양파·마늘 껍질, 대파·쪽파 뿌리, 고추씨 등은 일반쓰레기로 분류되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절인 배추, 무, 젓갈류 등 각종 양념은 음식물쓰레기로 분류되어 음식물 전용 배출 용기 또는 종량기(RFID)에 배출해야 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김장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은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깨끗하고 건강한 부여를 만드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 5월부터 부여읍 일부 지역에서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을 시행 중이다.
일반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고, 음식물쓰레기는 전용 배출 용기에 납부칩을 부착하여 배출해야 한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