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미 전북도의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촉구 |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은미 의원(순창·진보당)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문제를 언급하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은 오랜 기간 동안 전문성을 갖고 도내 아이들의 돌봄과 교육에 헌신해 왔지만, 여전히 열악한 처우를 받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전북자치도는 전국적으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처우가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이로 인해 종사자들이 불만과 절규가 표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오 의원은 “서울과 인천 등 타 광역시도에서는 31호봉까지 적용되고 있으나, 전북자치도는 여전히 10호봉 상한제에 묶여 있으며, 현재 10호봉조차도 100% 지급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비교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타 시도를 기준으로 중간 수준으로 맞추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북자치도가 이를 위한 중장기적인 처우개선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는지 질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