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4년 하반기 이동여성대학 개강 |
이동여성대학은 안동시 평생학습관의 인기 강좌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매년 높은 수료율을 기록하는 등 지역 여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녹전면 행정피움센터, 서후면 복지회관에서 매주 두 차례 하루 4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웃음치료 △줌바댄스 △생활요리 △한지공예 △커피 드립백 만들기 △천아트 △아크릴화 그리기 △케이크만들기 등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으며, 지역 여성들의 높은 관심 속에 경쟁률이 치열했다.
안동시 여성대학은 1999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14개 읍·면에서 운영됐으며 3,946명이 수료했다. 특히, 도심지역에 비해 문화화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지역 여성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그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여성대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