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시네마 영화관람 |
이번 하반기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은 자활사업 활성화에 노력해 준 자활센터 종사자와 자활근로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예산시네마에서 영화 ‘아마존 활명수’를 관람하는 문화활동으로 시작했다.
영화 관람 후에는 함께 점심식사를 하면서 서로 위로와 격려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 을 마련했으며, 오후에는 예산지역자활센터에서 탄소중립 교육과 ‘나만의 비누만들기’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치유의 시간을 선사했다.
군은 지난 4월과 5월에는 국립예산치유의숲에서 산림치유와 관내 상담기관과 연계한 교육 및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상반기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으로 추진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한 자활사업 대상자는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면서 큰 즐거움을 느꼈고 동료들과 함께 향기로운 비누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기쁘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올 한 해 자활사업에 열심히 참여한 주민과 자활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활력 증진 및 자활의지 향상에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자활근로참여자의 자립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근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및 자립 능력 배양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운영 중이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