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공공의료기관 연계 활성화 간담회 |
이날 간담회는 의성군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안동의료원이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상주적십자병원과 대구의료원 팀장 및 실무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례를 중점적으로 소개했으며, 공공의료기관과 함께 지역의료의 발전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75세이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 중 특히 퇴원환자를 우선대상으로 두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이 가능하도록 보건·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 주거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2023년도 7월부터 2025년말까지 추진하며, 2026년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의료를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과의 활발한 연계·협력을 기반으로 퇴원환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재가생활을 위해 지속가능한 농촌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