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
이날 모의훈련은 안동경찰서 중앙치안센터와 협력해 민원실 직원, 경찰관이 함께 실제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했으며, 폭언 및 위협 등 악성 민원 상황에 단계별 대응으로 직원들의 비상상황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민원실 내 안전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올해 도입한 녹음 및 녹화가 가능한 웨어러블 카메라를 활용해 돌발 상황에 적극 대응 및 위험상황을 방지하고, 민원실 내 설치된 CCTV, 녹음전화기, 경찰서와 연계된 비상벨 등 안전 예방 장치를 통해 시민과 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했다.
또한, 관내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도 웨어러블 카메라 보급 및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자체 실시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 민원공무원의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