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보건소 |
서부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5명이 중심이 되어 건강 취약계층 1,946명을 등록·관리 중이며, 이 중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한파 취약계층 200명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지난 10월부터 한파 취약계층을 사전 파악한 보건소는 이번 달 기초건강검사, 건강 모니터링, 독감 및 한랭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보온 양말 등 방한용품을 제공해 한파에 집중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겨울철 건강관리 생활 수칙을 안내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주요 수칙으로는 ▲야외활동 자제 및 부득이한 외출 시 장갑, 목도리, 모자 착용 ▲가벼운 실내 운동 ▲충분한 수분 및 영양 섭취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 ▲실내 적정 온도(18~20도) 유지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보폭 줄이기와 미끄럼 방지 신발 착용 등이 포함된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건강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한파 대비 체계를 강화해 주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