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 국비 지원받아 단원노인복지관에 건강 계단 조성 |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는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 근력 운동 완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자체 중 ▲프로그램 정확성 ▲충실성 등을 고려해 지역사회 건강 계단 조성을 지원했다.
단원보건소는 만 65세 이상이자 운동 수행에 제약이 없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단원노인복지관과 보건소 건강마을 지정기관인 고잔동케어안심주택에서 매주 3회씩 ▲스트레칭 ▲낙상 예방 운동 ▲소도구를 이용한 근감소증 예방 운동 등의 내용을 진행해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이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제출한 자료가 ‘전국 대상 신체활동 우수기관’에 선정, 단원노인복지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건강계단을 조성할 수 있는 국비 전액 1천만 원을 지원받아 계단을 조성했다.
단원보건소는 이번 신규 건강 계단 설치를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 속 신체 활동량 증가와 자가 건강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보건소의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