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안전원 방문해 교육 |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는 지역 환경문제의 합리적 해결과 소모적인 갈등 해소를 위해 민·관·산·학 21개 단체가 2012년 설립한 단체다.
이번 ‘화학안전 키움의 날’ 교육 과정은 ▲화학공정의 이해 과정 ▲올바른 화학사고 대응 요령 과정 ▲화학사고 대피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화학공정 이해 과정에서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전용 앱을 통해 화학 설비와 공정 흐름, 위험요인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화학사고 대응 요령 과정은 소방, 지자체 등 기관별 역할을 직접 체험해보는 교육으로 저장시설에서 염산이 누출되는 가상의 사고 상황에서의 대응 방법 등이 소개됐다.
화학사고 대피 과정을 수강한 교육 참여자들은 화학사고 발생 시 이용할 수 있는 대피 장소 선정과 장소 안내에 관한 설명을 청취했다.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회장인 박상수 순천대 교수는 “지가협 회원들의 화학사고 관련 역량이 강화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