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4년 농업기계 순회수리 마무리 |
시는 지난 2월 광양읍 월파마을을 시작으로 총 100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440명의 농업인에게 농업기계 무상수리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상 마을이 50개 더 늘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았다. 그 결과 총 696대의 농업기계가 수리 및 정비돼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광양시는 광양경찰서 어르신 안전드림팀과 어르신 영농안전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경운기, 전동차 등과 같이 야간 운행 시 위험한 기종에는 야간반사판을 부착하고, 교통안전 용품을 배부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농작업에 있어서 농업기계의 활용이 필수적인 시대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못한 농업기계를 수리해 농업인들의 영농작업에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농업기계 순회수리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2개소(본소 봉강면, 분소 진상면)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의 사고 예방 및 올바른 농업기계 사용을 위해 매년 농업기계 현장 실무교육 또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