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함께하는 희망나누기 ‘꿈같은 하루’ 뮤지컬 공연 |
이번 뮤지컬 관람은 상대적으로 문화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으로 다채로운 경험과 창의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 지원하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사업 ‘희망나누기’의 하나로 기획됐다.
특히 이날 관람한 '스윙 데이즈_암호명 A'는 존경받는 기업인 중 한 분인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독립운동을 모티브로 창작된 뮤지컬로 탄탄한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음악, 그리고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가 청소년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독립운동에 대해 글로 배운 것이 전부인 청소년들에게 이 작품을 통해 역사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후손인 우리에게 전하는 용기와 희망, 역사 속에서 잊힌 영웅들의 이야기와 희생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이경구 센터장은 “이번 뮤지컬 관람이 여러분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고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자신의 꿈에 한발 한발 다가가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