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 의료기관·정신요양시설 동절기 민관합동 안전점검 나서 |
점검 대상은 옥천성모병원, 참조은요양병원 2개 의료기관과 부활원, 영생원 2개 정신요양시설로 보건소 직원과 민간 전문가로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됐다.
민간 전문가는 전기와 소방 분야 전문가 각 1명씩으로 구성돼 시설의 주요 전기설비와 소방시설에 대해 점검표를 통해 항목별로 세밀하고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동절기 난방 안전을 중심으로 겨울철에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난방기구 화재에 대비한 매뉴얼도 배부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 시 대응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함으로써 시설 이용자와 근무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김홍규 보건소장은 “이번 민관합동 점검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의 일환으로, 시설 내 이용자와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고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조치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건소에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사항을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했으며, 꾸준한 자체 점검과 관리로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기관 및 시설 관계자에게 각별히 당부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