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부산면, 함께하는 공동체 ‘얼굴문패 달기’ |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주민이 직접 계획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면 용두마은 재작년부터 마을 이야기를 담은 지도를 만들고, 전통을 잇고 세대 간의 소통이 담긴 마을의 이야기책을 제작했다.
단순히 과거를 기록하는 것이 아닌 앞으로도 마을을 잘 이해하고 지켜나가려는 마음을 담아 공동체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얼굴문패달기 사업은 이웃 간의 소통과 정을 나누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초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25일 완료했다.
문보준 이장은 “주민들끼리 함께 완성해 나간 과정들이 떠오른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마을을 만들어 가는 여정을 내년에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정숙 부산면장은 “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에 흐르는 따뜻한 분위기와 작은 배려를 부산면에 방문하시는 분들께 전달하고 싶다”며,“마을공동체 발굴 및 활동 지원을 해주시는 군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