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상 인형극 및 마술쇼 공연 |
이날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7개소(하동어린이집, 원광어린이집, 화개어린이집, 꽃별어린이집, 금성꿈나무어린이집, 천년나무어린이집, 예원어린이집)의 아동 150여 명이 관람했다.
먼저 진행된 인형극 ‘모든 어린이가 사랑받고 행복해야 해요’는 4가지 학대 상황(신체·정서·성학대·방임) 재현을 통해 아동학대 대처 방법과 신고 요령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이어진 마술 공연 또한 아이들의 집중도를 효과적으로 높이기 위해 흥미로운 주제와 화려한 기술로 꾸며졌다.
최영옥 가족정책과장은 “우리의 소중한 아동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시는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어린이집 종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적절한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의 권익 보호 및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하동을 포함해 사천·산청·남해·함양·거창·합천 7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