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김도희 도희네유정란 대표, 정형록 도희네유정란 사원 |
2017년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소비자들에게 완전식품으로서의 믿음이 깨진 가운데, 도희네유정란은 살충제 성분 관리기준을 강화하여 산란계 농가의 살충제 성분이 한 곳도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투명한 유통관리를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희네유정란은 구례자연드림파크 내 위치한 유정란 생산업체로, 2020년 계란 이력제가 시행되기 이전인 2015년부터 소비자에게 계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력 추적이 가능한 독자적인 유통인증시스템을 개발·운영해 왔다.
계란 이력제가 시행된 이후에도 철저한 이력제 등록을 위해 주기적인 점검과 직원 교육을 통해 신뢰구축과 축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김도희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고품질의 유정란을 공급하기 위해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계란만을 공급할 것을 약속하며, 식품을 통한 치유 사업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례자연드림 유정란은 쾌적한 평사 사육으로 동물복지 인증을 취득한 제품으로, 무항생제는 물론, Non-GMO 콩으로 키운 닭으로 생산한다. 또한 자연드림 브랜드는 현재 안전한 식품을 넘어 암 예방을 위한 항암식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의료, 여행, 식단, 생활습관 개선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라이프 케어’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