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베트남 호치민 판티엣 코리아마트) |
이번 사업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판티엣에서 열린 첫 번째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이어 진행되는 것이다. 첫 번째 사업에서는 평창진이네 오미자, 대관령금자네 청국장, 대지약초 등 19개 도내 업체들이 판로 개척에 나섰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소담스퀘어 강원』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주관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 9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동안 719개 업체, 2,291개 제품을 지원했다. 주요 지원 사업으로는 1:1 컨설팅 및 맞춤 교육, 수출 상담 및 글로벌 진출 사업,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또한, 『소담스퀘어 강원』은 도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인프라 시설과 촬영 및 녹음 장비를 대여하고 있으며, 2층 스튜디오, 글로벌 교육장, 스마트워크부스, 녹음실 등 다양한 시설을 제공하여 1,830회의 지원을 기록했다.
특히, 『소담스퀘어 강원』은 지난 11월 7일, 전국 최초로 도내 10여 개 기업이 자사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제1회 라이브 커머스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대회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라이브 커머스 기량을 키우며 온라인 판로 개척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한성규 도 경제정책과장은 “『소담스퀘어 강원』에서 지원하는 이번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이 도 소상공인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담스퀘어 강원』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구 중소기업유통센터),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강원경제진흥원이 수행하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인프라 시설이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