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
중기부는 지역대학을 비기술 기반의 창업과 소상공인 혁신의 거점으로 활용하여, 차별화된 로컬 콘텐츠를 개발하고 창의적인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3년부터 동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선정규모는 총 6개 대학 내외로, 전문대학 및 대학, 대학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학은 로컬 창업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최대 3억원까지 지원받으며, 각 대학의 특성에 따라 ▲로컬 창업 관련학과 또는 융·복합학과, 부전공, 연계전공 등 ‘교과 과정’과 ▲로컬창업 실습, 시제품 개발, 창업 동아리 등 ‘비교과 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학생은 경영, 사회문화, 디자인 등 자신의 전공과 로컬창업 관련 부전공 등을 융합하여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으며,
로컬 콘텐츠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통합세미나 및 성과공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사업 모델 고도화와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동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12월 26일부터 1월 22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또는 소상공인24 누리집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을 통해 양성된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창의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