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치매어르신을 위한 한파대비 집중관리 추진 |
통영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한파를 대비해 맞춤형사례관리 전문인력 5명이 치매환자에게 방한모자, 영양제, 핫팩, 행동요령 안내문 등 체온유지 및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을 마련해 직접 전달하고 전화, 문자로 대상자의 안전 확인과 건강모니터링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겨울철 한파대비 행동요령으로 ▲야외 활동 자제 ▲동상에 걸리면 40℃의 따뜻한 물에 세척 후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 ▲수도 동파예방을 위해 수도꼭지를 약하게 틀기 ▲수도계량기함, 수도관, 보일러 배관은 헌옷, 보온팩 등 보온재로 채워 동파 예방하기 ▲외출시 목도리, 장갑, 모자 등을 착용하고 주머니에 손 넣지 않기 등이 있다.
김영재 통영시보건소장은 “취약계층인 치매어르신들이 올겨울을 건강하게 보낼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예방교육을 할 것”이라며 “치매어르신들의 사각지대를 확인해 취약계층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