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보고회 발표 모습. |
이번 성과보고회는 17개 시도교육청이 학교 지원 전담기구를 통한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업무 효율화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5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학교행정지원본부는 교육활동 지원 인력 사업에서 타시도와 차별화해 대학생을 활용하고,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해 절차를 간소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계약제 교원과 자원봉사자 채용에 있어 학교가 원하는 만큼 직접 찾아가는 면접 심사를 운영해 채용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행정지원본부는 2025년도 현장 밀착형 채용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온라인 응시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원서 접수 창구를 단일화하고 응시서류 양식을 표준화해 지원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학교별 실시간 응시률을 공개해 응시자의 분산 지원과 학교 인력 충원의 고질적 문제를 해소할 예정이다.
김영호 학교행정지원본부장은 “학교에서 필요한 인력 채용 지원을 본부에서 통합 운영해 심사절차를 일원화하고 학교와 응시자를 밀착 연계해 학교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